세븐틴 조슈아가 인플루언서 여성과의 열애설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조슈아의 열애설과 관련해 트럭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럭의 전광판에 "인스타그램은 너이 럽스타그램이 아님. 팬을 속이는 사기꾼, 팬의 마음을 짓밟는 실격 아이돌, 팬들의 요구를 직시하십시오"라는 다소 격양된 글들이 담겼다. 

이날 트럭 시위에서는 포르쉐도 3대도 추가로 동원됐다. 특히 스포츠카 시위에는 중국 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지난 7일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는 '조슈아 여자 친구', '아이돌 조슈아 연애' 등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슈아 여자 친구 커플템'이 게재됐다.

또 지난 7월 개최된 세븐틴의 콘서트에 참석한 조슈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의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과 좌석은 치열한 경쟁률로 팬들조차 가기 힘들었기에 초대석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A 씨의 모습에 팬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이 모습이 유료로 판매한 온라인 콘서트 영상에 찍히기도 했다. 

최근 연예계는 핑크빛이라는 말이 들려올 만큼 여러 커플들이 열애설에 빠른 대응으로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장우♥조혜원부터 블랙핑크 지수♥안보현이 그 좋은 예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세븐틴 조슈아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속사의 대응을 두고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루머라면 더 크게 확산되기 전에 빨리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루머를 불식시키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냐는 지적이다.

누군가 침묵을 깨고 논란을 일단락할지, 혹은 버티기로 일관할지 향후 당사자와 소속사가 내릴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