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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천안시 정책보좌관, 김지흥 법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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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7 14:5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전세종충남 법무사회 천안지부 김지흥 법무사(59·사진)가 천안시 정책보좌관에 내정된다.

김 내정자가 지명된 정책보좌관 자리는 전임자인 신진영 보좌관이 지난 3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5개월째 공석이었다.

검찰 수사관출신의 신임 김 보좌관은 법무사 개업(법과 사람들) 후 대전지검천안검찰청 형사조정위원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의원,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 등 폭넓은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천안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직 수행과 함께 천안시 정책자문단, 투자심사위원, 청원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천안 시민들의 삶에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연구개발 구상의 주요 보좌를 위한 정책보좌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김 내정자에 대한 면접을 마치고 공무원 임용을 위한 신원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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