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하고 ‘일 잘하는 대전청’ 실천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희철 청장은 고물가·고금리 이중고를 겪는 경제여건 속에서 영세납세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지원을 위해 복지세정을 강화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내실 있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또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세무조사 규모 감축 기조는 유지하되 거래질서 문란행위, 민생침해 탈세 등에 조사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와 함께 진행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에서는 그간 대전청이 실천한 적극행정 추진과제의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어 직원 대표 2인과 관서장들이 ‘적극행정 실천 선언’을 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행정과 청렴문화가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신 청장은 이날 “일 잘하는 대전청을 구현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