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사업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비 무료화를 위해 시가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청접수 장소로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5개 구에 소재한 주요 기관을 선정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순회 접수를 받고 있다.
구 소재 접수 장소는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17일)와 시 노인복지관(24일) 2곳이다.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인만큼 신청에 불편과 누락이 없도록 순회 접수 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꾸준히 홍보하며 접수 방안을 마련해왔다.
김광신 청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는 고령화와 탄소 저감에 중요한 교통정책으로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빠짐없이 신청해 무임교통카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