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3선·충남 천안을)의 공약사업인 매주 저수지의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환읍의 대표 저수지인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은 시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매주 저수지 서북단 약 1.3km 구간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변산책로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녹색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박완주 의원과 시 · 도의원이 함께 하는 성환읍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최초로 건의됐다.
이후 지난 2020 년 21 대 총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인근 남서울대와 천안시가 연계해 매주저수지 서북단 1km 구간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체 산책로 구간 중 남서울대 매주리 292-10 일원 부지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공하고 나머지 매주리 293 일원 구간은 천안시가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 남서울대와 천안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 간 업무협조와 협의를 이끌어 낸 바있다.
박완주 의원은 " 그동안 수변공원 지정문제 해결과 예산확보 건의 등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예산이 확보되고 현재 사업이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가 있어 사업 진행에 가시적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을 할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70만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이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수 있도록 사업진행 과정을 끝까지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