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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성료…‘잊지 못할 경험’

대학생 20명 서산시에서 3주간 행정보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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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0 12:19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여름방학 기간에 서산시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 14곳에서 3주간 행정경험을 쌓은 아르바이트생(대학생) 20명이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참여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토의하는 등 3주간 근무했던 경험담을 발표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서산시의 청년 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르바이트생 20명은 지난 3주간 대학생 거주지, 전공학과,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산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사업소 등 14곳에 배치돼 각종 업무를 보조했다.

시청에서 근무한 김모 학생는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라며 “대학교 1학년으로서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 돼 정말 뿌듯했다.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모 학생은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자원회수시설 굴뚝에 전망대를 짓는 등 기피시설의 랜드마크화는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완섭 시장은 “무더위에도 성실히 근무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3주간의 경험이 여러분의 멋진 미래를 그리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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