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상생 활동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기관 1시장 ESG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인 문창시장이 활성화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명절 장보기 활성화, 야시장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문창전통시장은 70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약 200여 점포가 입주해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말 평균 1만여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형 시장이다.
협약을 통해 상인회에서는 시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대전역에서는 문창시장 근처 500미터 거리에 한화이글스파크와 삼성블루팡스 배구단 홈구장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스포츠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대전관리역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창전통시장과 지속적인 협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