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대전농협은 전쟁 발생 시 군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가격 안정 대책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황별 대처능력을 숙달하고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 편성 훈련,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소방 및 화재 대피 교육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 예정이다.
특히 구내식당에서 전투식량과 감자 등을 먹으며 안보의 중요성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도 마련한다.
정낙선 본부장은 “농협은 전쟁 발생 시 군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및 가격 안정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며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과 매뉴얼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에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