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목공가구는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목공동아리 ‘치포공방’에서 희망철도재단 후원을 받아 재능기부사업인 ‘목공가구 제작 및 보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천안시 원성동 지역아동센터 ‘미래를 여는 아이들’에 직접 제작한 목공 탁자 4개, 의자 20개를 전달했다.
정상현 참사랑봉사회장은 “직원들이 가장 잘하는 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포공방은 지난 2014년 목공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로 결성돼, 2015년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희망철도재단 및 지역공동체 재능기부 사업 등을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구제작 지원과 노후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철도 사회공헌사업 단체인 희망철도재단과 아산시 송악마을 노인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가구제작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