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 목표액의 81.3%에 달하는 504억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건강보험·국민연금보험 미지급 환급금 체납처분 등 새 징수기법 도입과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도·시군 합동 가택 수색, 금융재산 압류·추심, 부동산·차량 공매 등 재산조사 및 다양한 체납처분을 통해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가택 수색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 등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 지역농협 등 상호금융 출자금을 전수조사해 체납처분을 진행중이며, 가산자산 전자 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강화한다.
도는 시군과 함께 세정 역량을 집중해 올해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체납처분을 지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