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전에 거주 중인 생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생애 말기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순기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센터장도 "양 기관의 활발한 연계 협력으로 대전시민 중 생애 말기 돌봄 대상자를 위한 보건의료 복지체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안 모색으로 지역별 편차를 줄여 더 많은 대상자가 마지막 삶을 고통 없이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