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교직원 370여 명 대상으로 배재대의 대학 경영 계획, 정부 재정지원사업 현황, 성과 발표를 위해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앞서 배재대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SW중심대학사업,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3월 600명대였던 배재대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현재 800명대로 확대됐다. 올해 말이면 학부, 석·박사 과정,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규모가 1000명대로 더욱 증가해 다국적 캠퍼스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까지 대운동장 개선사업을 진행해 인조 잔디, 우레탄을 활용한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정부와 대전시, 대전서구청 지원을 받는 이 사업으로 배재대는 국제규격의 축구 경기장을 보유하게 돼 대학축구 1부에 속한 배재대 축구부도 홈경기도 개최할 수 있게 된다.
김 총장은 “다가오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위해 교수와 직원이 발 벗고 나서 교육과정 개선, 학과체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입생 뿐 아니라 재학생도 상담 등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내달 11일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