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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로 호랑이 삼남매 보러 오세요!"

적응 훈련 마치고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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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5 21:5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대전오월드 백두산호랑이 삼남매가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대전오월드 백두산호랑이 삼남매가 일반에 공개됐다.

삼남매는 계룡이(수컷, 2011년생)와 알콩이(암컷, 2016년생)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포육방식으로 야생성을 유지하며 자랐다.

작년 10월 공개행사 겸 백일 잔칫상을 받은 삼남매는 시민공모를 통해 금강, 보문, 한밭이라는 대전을 상징하는 이름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성체가 될 때까지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 상태로 지내던 삼남매는 만 1세가 된 올해 7월 3일 적응 훈련을 마치고 엄마 알콩이와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로 이동했다.

현재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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