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27 09:05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25일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대전 동·서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3년 대전 동·서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2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학교 및 배재대학교에서 동·서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사용을 장려해 강점을 개발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글로벌 미래인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운영됐다. 초등부는 자신이 정한 주제, 중등부는 ‘나의 진로 계획’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부 11명이 6개 언어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부 11명, 중등부 5명이 8개 언어로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에 따라 교육장상을 수여하며 금·은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진다. 또 교육지원청별 초·중등부 각 최고 득점자 3명은 대전시교육청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사용능력은 다문화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중언어 사용 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