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중학생 18개 팀 36명, 고등학생 1개 팀 2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8개 팀 16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의 토론주제는 'AI와 인간의 공동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청소년증 의무화' 등의 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 한 팀을 이뤄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전국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토론대회 결과 로지카 팀(우이채, 하기중 2학년·이수민, 노은중 2학년)이 대상, 코카콜라 맛있다 팀(박재준, 삼천중 2학년·류도연, 삼천중 2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또래의 의견을 경청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