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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다가온 힐링원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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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8 09:4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다가온(ON) 힐링원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원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천시 가족센터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가 결혼 이민자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하고 있다.

총 5회기로 진행하고 있는 힐링원예는 결혼 이민자와 지역주민을 1:1 팀으로 구성해 원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첫 회기는 '꽃이 있는 우리 집 센터피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0명이 참여해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결혼 이민자는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적응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효과를, 지역주민은 결혼 이민자와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편견 없는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힐링원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가족센터(043-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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