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하고 있다.
총 5회기로 진행하고 있는 힐링원예는 결혼 이민자와 지역주민을 1:1 팀으로 구성해 원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첫 회기는 '꽃이 있는 우리 집 센터피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0명이 참여해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결혼 이민자는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적응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효과를, 지역주민은 결혼 이민자와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편견 없는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힐링원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가족센터(043-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