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자료에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593건으로,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으며 60억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추석 명절 기간 유동 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나선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간부공무원 현장확인 지도점검 △중점관리대상 및 재난약자시설 안전정보 수시 정보공유 △재난약자시설 화재 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안전컨설팅 △SNS 및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