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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기센터, ‘혹명나방’ 공동방제 전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방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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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9 13:5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모습.(사진=공주시 농기센터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희, 이하 농기센터)는 최근 태풍과 고온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혹명나방이 다량으로 예찰되면서 긴급자금 1억원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9월 초까지 농가에서 11개 지역농협 방제단에 병충해 발생을 신고하면 신속하게 공동 살포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이 심한 경우 추가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혹명나방은 질소 시비량이 많고 늦게 이앙한 논에서 발생하며, 유충이 벼 잎을 원통형으로 말아 잎을 가해하며 다발생 시에는 출수가 불량해지고 등숙이 늦어져 쌀 품질과 수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제 적기는 피해 잎이 1~2개일 때이며, 시기를 놓치면 성충이 80~90개의 알을 산란하여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방제 시 희석배수를 준수해 7~10일 간격으로 2~3회, 작용기작이 다른 적용약제를 2가지 이상 준비해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좋다.

김경희 농기센터 소장은 “올해는 기상이변 등으로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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