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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한밭대, 미래가치 창출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수시 2017명(정원 94.92%) 모집…9월 11일부터 온라인 접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최대 6년간 총 240억 확보
글로벌 디자인 캠프 등 글로컬 역량 강화
C+U200제도, 정규 교과과정으로 개편…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대폭 강화
지역인재 전형 확대, 총 2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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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9 17:48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한밭대학교 전경. (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를 시작으로 4년 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긴 역사를 가진 대학이다.

한밭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특성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빅데이터AI 등의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했고 기계, 소재 등 각 분야별로 관련이 있는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국립대학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양성에 특화된 교육혁신 기반과 원동력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연간 20억 원씩 최대 8년 동안 약 150억 원을 지원받게 돼 디지털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최대 6년간 연간 40억 원 씩 총 240억 원을 지원받게 돼 대학의 비전인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더욱 확고히 실현해 나간다. 이어 3년간 총 86억 원 사업비를 확보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고급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석·박사 연구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사진=한밭대 제공)
(사진=한밭대 제공)

◆글로컬 인재양성으로 미래가치 창출
한밭대는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교류원을 주축으로 각자의 재능과 비전에 적합한 차별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 유학생들에게 전공학습의 성과를 높이도록 한국어교육, 멘토링, 글로벌 문화체험 및 각종 생활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선진화된 디자인 교육과 글로벌 디자인 능력 배양을 위해 학과 정규교과 과정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실험적 디자인 교육과 다양한 실습이 이뤄진다.

한밭대 학생들의 연구역량 혁신을 위해 대학원생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융합 연구동아리를 결성하고 교수와 학생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소화함으로써 다방면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창의융합형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진대회, 국내 및 글로벌 캡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생 경진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사진=한밭대 제공)

◆실용적 산학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실현
한밭대 산학협력은 지역 기업과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대학 역량을 토대로 독특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잉크’ 기반의 문제해결을 상시 수행해 대학 비전을 완성하고 있다.

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비전인 진화형 인재양성과 개방형 기업가적 대학 실현을 위해 기업설계전공, 테스트베드캠퍼스 등을 추구하며 기업 및 학생의 요구와 미래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협력기반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및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사진=한밭대 제공)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남다른 인재 양성
한밭대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자 중심 자기 주도적 교육모델 개발 및 혁신적 교육법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하이브리드 교육모델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U200 졸업이수제도 구축 및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화, 산학일체 다중전공 개발 및 이수 의무화, 기숙형대학 교육모델 구축, 학·석사 통합과정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행한 C+U200제도와 HBNU인재인증제는 한밭대만의 특색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C+U200제도는 학과별 전공을 기본과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정규 교과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특화’라는 새로운 구분을 설정해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대폭 강화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최윤석 한밭대학교 입학본부장. (사진=한밭대 제공)
최윤석 한밭대학교 입학본부장.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125명 중 2017명(94.92%)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181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다. 교과 중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별 상위 3과목, 사회·과학 교과에서 상위 4과목을 반영하고 진로선택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운영한다. 2024학년도는 지역인재전형(종합/교과)을 실시해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총 230명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2개의 학위를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면접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만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에 대해 면접관이 질문하는 일대다 면접 방식으로 운영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평가를 실시한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한밭대 졸업생은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이용한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있다. 지역 51개 공공기관에 27%에서 30%까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적용되니 대전·충청권의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학교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한밭대학교 입학본부 : 042-821-10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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