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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기적'사랑의 집짓기'제1호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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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30 13:3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9일 제1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는 지난 29일 금성면 사곡리에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사랑의 집짓기’ 제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내빈과 후원사, 새마을회 회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공사 추진현황, 후원금 사용내역 보고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지난 겨울 화재로 주택 3동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 김 모씨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주관으로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 주택 신축을 결정하고 6월 8일 공사를 시작해 2개월 여 만에 15평 규모의 안락한 주택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 사회복지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및 제천복지재단에서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연계하여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조성됐다.

특히, 제천시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찬조로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합께 힘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각 기관 단체와 개인 후원자, 새마을회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이룬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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