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은 6주간의 인턴십을 마치고 평가 및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신입 행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으로, 내달 10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은 대구은행 연수원 금융연수와 영업점 및 본부부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단시간 면접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 채용 담당자는 “DGB대구은행은 지난 7월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을 받은 만큼, 지원자를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고 공정·투명한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은 실제 은행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역량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DGB대구은행에 열정 있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