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동구동樂 축제' 프리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상품과 서비스 등의 판매 홍보 기회를 마련해, 구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산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도심 속 낭만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는 판매셀러(수제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애견용품 등)와 체험셀러(공예품, 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로 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구는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품 판매자를 우대해 총 3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이달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오는 10월 열릴 대전 동구동樂 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동구동樂 축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