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23년도 CN갤러리 정기대관 심의를 통해 선정된 김은연 작가의 개인전으로, 2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경험한 김은연 작가만의 작품세계가 담긴 텍스타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서로 다른 것들의 조화’라는 주제를 표상하는 선과 면, 그리고 색을 스티치와 천으로 온전히 표현함으로써 작가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김은연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다름을 서로 이해하는 것에 집중해 존재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관람객들 또한 고유한 자신을 그대로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