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1일 '더재판 리재판'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4월 10일 총선 출마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서구구민을 비롯한 축하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의원,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조수연 서구갑 위원장, 정상철 유성구을 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성동 민주사회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이 소설은 거대한 음모나 어마어마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우리 중 누군가에게도 갑자기 우연히 닥쳐올 수 있는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며 "수사와 재판을 통해 법치주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상식과 정의가 올바르게 작동되는지를 그려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적 선(善)을 위해 정의와 진실에 다가서는 시민들의 분투를 기대한다"고 했다.
'더재판 리재판'은 2020년 1월 출간한 '다시희망 대한민국! 지방을 춤추게 하자!'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저서로, 소설의 형식을 띤 리얼 법정스토리이고, 추리와 상상을 배제한 생생한 실제 이야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