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단양군 영춘면 청년회(회장 김진수) 주관으로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문근 다양군수, 조성룡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23 개리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감천매운탕 대표의 손녀 문채원 성악가의 식전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또 미스트롯 2 가수 윤태화의 특별 공연과 대형 TV, 황금 열쇠 등 푸짐한 경품 행사는 참석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준비한 먹거리를 나누어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진수 청년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춘면민들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회뿐만 아니라 면민들이 이끌어 주시고 봉사해 주신 덕분에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도 "면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청년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풍성한 행사를 위해 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협의체, 이장협의회 등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