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시에서 주최하고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해 추진하는데 현장박람회는 13일 시청 1~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박람회는(대전여성.kr)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현장박람회는 100여 개 기업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관과 구직자들의 효율적인 취업을 돕는 취업컨설팅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MBTI유형별 취업공략법' 특강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 '결혼이주여성 워킹맘의 우당탕탕 육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대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기관의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컨설팅, 일자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환경 구축으로 온라인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1:1상담이 가능하며, 녹화면접도 진행할 수 있다.
또 현장 박람회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도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의 작품도 온라인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여성.kr)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070-4362-64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이 지역의 기업을 바로 알고 취업에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