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찾아가는 영어도서관’은 영어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 후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더불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제교육원의 원어민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 전 영어도서 ‘The Invisible’을 미리 학교에서 읽고 충분히 내용을 파악한 후, 국제교육원의 원어민교사가 해당 학교에 방문해 △Book Report(활동으로 도서 내용 파악하기) △Language Game(게임으로 주요 문법 익히기) △Library Activity(도서관 활동으로 주요 표현 익히기) △Creative Corner(책의 주제를 살린 만들기 활동) 등 체험활동을 하며, 영어는 물론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으로 의사소통역량과 더불어 공동체 역량 키우게 된다.

찾아가는 영어도서관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활동을 하니 영어책 읽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한국어책 뿐만 아니라 영어책도 찾아 읽으며 영어실력을 키우겠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국제교육원 김연화 원장은 “영어를 책이 아닌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익히며, 언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제교육원은 영어 활용 기회가 적은 소규모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