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운영학교, 관내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구성된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연구회 소속 회원 등과 협업 운영됐다.
이어 유성고 체육교사 김은수 교사가 ‘2024 체육대학 입시전형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모의 실기 테스트 및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진학 상담을 동시 진행했다.
두 그룹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교차 운영했고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 및 희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의 실기 테스트는 대학에서 실기 종목으로 가장 많이 선정하고 있는 10m 왕복달리기, 서전트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배근력 등 6종목을 최신 전자식 장비로 측정해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진로진학 상담은 수도권 및 충청권 체육 관련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 대학생이 해당 부스에서 입학에서 대학 생활 및 졸업 후 진로까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행사가 체육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적인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준비 방법과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