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장 담당자들의 주요 의견과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대전시와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광역 지원기관 실무협의회 인원들이 하반기 사업 지원 방향을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제안한 응급서비스 홍보 필요성에 대해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홍보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사업별 담당자인 전담 사회복지사, 응급 관리 요원, 중간관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 △사업 지침 변경 안내 △사업 운영 및 지도점검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김인식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살피고 사업 지원 관계자가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상자를 위한 건전하고 올바른 시간을 가졌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돌봄 대상자를 위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수행기관 21개소·수행인력 1171명을 지원하고, 2만 8000여명의 대상자에게 가사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