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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후변화와 COVID-19

김종은 이학박사 환경공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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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4 15:1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김종은 이학박사 환경공학 전공
▲김종은 이학박사 환경공학 전공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pendemic : 유행병)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하며, 더 이상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도 2020년 1월 20일부터 약3년4개월여간 코로나 7차 대유행까지 겪으며, 지난 6월 1일 간신히 코로나 엔데믹(endemic : 풍토병)을 선언한 후, 얼마전 8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 독감처럼 관리하면서 10월경 추가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정부(질병관리청)에서 최종 발표했다.

그러나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또 다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새변이 ‘BA 2.86’ ‘피롤라'가 美 5개주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고, 일부 주에서는 마스크를 또다시 쓰고 있다고 한다.

새 변이인 ‘BA 2.86’은 지난 7월 24일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됐고 9월 2일 현재 이스라엘 등 7개국에서 코로나 재유행(virus resurgence) 우려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은 올바로 사용하면 무한한 생명을 주지만, 만일 자연을 잘못 사용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엄청난 ‘재앙’을 준다는 것을 우리 인간들은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섭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도 자연을 잘못 사용한 인간들에 대한 ‘기후재앙’으로 인간들이 이길수 없는 ‘슈퍼바이러스’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 인간들은 자연을 파괴시키는 ‘최대의 적’이 되어 왔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우리 인간들이 겪고 있는 ‘자연재앙’과 ‘기후재앙’(돌발가뭄,대형산불,극한폭염,극한호우,극한폭설,죽음의 한파, 북극과 남극의 지구온난화 등)은 우리 인간들이 자연을 잘못 사용해 만든 ‘인과응보’이며 ‘자업자득’이라고 환경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겪고있는 ‘기후재앙’과 ‘자연재앙’ ‘코로나19’는 우리 인간들이 그동안 저지른 ‘업보’(業報)로써, 이는 더 이상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기후환경 위기 시대에 인간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본인 스스로가 개개인의 면역력을 지키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이길수 있도록 ‘몸의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전 세계인들이여! 지구의 위기를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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