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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국단위 배구대회 잇따라 개최

유금식 단양군배구협회장 숨은 노력···김연경 홍보대사 위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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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5 11:2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서 지난해 열린 전국 남 녀 배구대회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먼저 오는 8∼13일까지 6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엔오엔) 6개팀과 여자부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등 4개팀이 출전한다.

오는 17∼21일까지는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이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V리그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번 시범경기는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7∼8일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와 11월 4∼5일 만천하스카이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 11월 18∼19일 국무총리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군은 잇따른 대회 개최로 TV 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지역 인지도 상승과 가족, 지인, 팬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굵직한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 겸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숨은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회장은 이후 충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북도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는 10여 개의 대회를 유치하면서 시상금 1억3천여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군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장을 맡아 우수 의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금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배구 메카 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휴양시설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특화된 휴양 문화시설들로 선수들이 훈련을 잘 치르고 쉴 수 있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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