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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 '기타리스트 박규희'

오는 12일 오전 11시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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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5 16:54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9월 공연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다.

5일 예당에 따르면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했으며,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무대에서는 알베니즈 '스페인 모음곡 작품 47, 5번 아스투리아스(전설)'과 바흐 '샤콘느 파르티타 2번 라단조, 작품 1004중' 등을 선보인다. 특히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피아졸라, 카페 1930'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일 오전 11시 예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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