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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북한이탈주민과 벼 수확 상생활동 펼쳐

남북 농사술 교류하고 소외계층에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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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5 16:5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5일 대전농협이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벼 수확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농협이 5일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벼 수확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

세 기관은 이번 활동에서 지난 5월 북한이탈주민과 심었던 극조생종 벼를 수확했다.

수확한 벼는 이번달 내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석환 새농민회 회장은 “지난 5월 모내기와 이번 벼 수확을 통해 남북간의 농업기술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낙선 대전농협 총괄본부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벼 수확활동은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 협력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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