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등·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결손 해소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조기 해소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정책을 추진 중인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결손 해소 담당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또 한번의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교장) 대상 연수와 올해 6월 초‧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교감) 대상 연수에 이어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코로나 엔데믹 이후 나아가야 할 교육결손 해소 지원 방향’이란 주제로 학교 내에서 학습 결손의 원인에 따라 학습·행동·정서 등 다방면의 종합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지원 정책’ 안내로 교육결손 해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단위학교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영상을 공유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시교육청은 여러분과 함께 교육결손 조기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