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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통상자원부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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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7 11:25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호서대학교는 6일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충남권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호서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호서대학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 주관으로 6일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충남권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국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임영목 MD,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단장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호서대 이종원 부총장, MOT 박승범 원장 및 호서대 MOT에 재학중인 충남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제조 소부장 중소ㆍ중견기업 대표ㆍ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11대 핵심투자분야를 중심으로 R&D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를 충남권 기업인에 소개함은 물론 정책의 실행 및 기술사업화와 연계 방향을 산학관 관계자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 MOT 박승범 원장의 MOT 사업 소개 및 산업대전환 관련 주요성과 발표로 시작된 행사는 산업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정책 소개, R&D전략기획단의 산업R&D 정책방향 발제로 이어졌다. 이후 충남권 기업인들과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충남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지역내에 국산화된 소재ㆍ부품ㆍ장비의 인증, 평가, 신뢰성 확보 및 대기업의 활용도 제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인력난 완화, 글로벌 수요와 연계한 R&D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금번 간담회에서 충남권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며, “충남권에 우수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산업대전환을 통한 역동적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기술사업화단장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 중인 MOT의 재직자 학생들이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통해 신기술을 개발ㆍ획득하고 사업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호서대 MOT 박승범 원장은 “전문인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충남권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라며,“MOT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지역 거점으로써 충남권 기업 산업 대전환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MOT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충남권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판로개척, 연구개발, 자금확보, 제조 지능화, 해외 진출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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