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난 6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양일 오전 참여 아동들은 친환경 크리에이터 특강을 수강한 후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plogging)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재활용 제품 만들기, 꿀잼도시 대전 홍보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여행으로 지역아동들이 즐거움을 얻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철도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철도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R소년단’을 구성해 장학금, 교복 ‧ 학용품,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