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평소 도의원들이 생각하는 도정 발전에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 등에 대해 말씀 주시면 의견을 당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위원장은 7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충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의 도지사이다. 시장·군수, 의회 의장단, 도의원 분들과 만나 대통령에게 많은 얘기를 전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충남도의원들과 대화를 통해 충청도 정치 흐름의 중심을 찾아내고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를 듣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요청했다”고 전제하고“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중간섹터”라고 강조했다.
4선의 홍문표 의원은 지난 8월 12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후 같은 달 19일 취임식을 갖고 충남지역을 순회하면 지역 민심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