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가 2012학년도 정시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총 1085명 모집에 8711명이 지원 8.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충주대(총장 장병집)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주요학과의 경쟁률(일반전형)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14.13대 1, 교통사회시스템공학과 18.14대 1, 제어계측공학과 14.50대 1, 사회복지학과 14대 1, 철도경영물류학과 23.80대 1, 컴퓨터정보공학과 37.80대 1 등 전국 일반 국립대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과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가군 일반전형 8.48대 1, 다군 일반전형 7.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주대 이미현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국 모든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하고, 올해 쉬운 수능으로 대체적으로 하향지원세가 두드러져 대부분 대학들의 지원율이 낮아졌다”면서 “(충주대가)이번에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국내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2012학년도 수시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에서도 수시1차 7.70대 1, 2차 10.42대 1, 3차 16.0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