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천안을)에 따르면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는 성성호수공원 상류습지 비포장구간 정비공사는 길이 478m, 폭 3m의 흙 콘크리트 포장이다.
또 길이 184m의 데크난간 교체와 총 6개소의 그늘막, 앉은 벽 1개소, 계단 1개소가 설치로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공사가 시작된 성성호수공원 서남단 상류 습지 구간은 그동안 비가 오면 진흙으로 보행이 불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흙콘크리트 포장 정비를 우선해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추가적인 편의를 위해 데크난간 교체와 그늘막, 앉은벽과 계단 등의 시설물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박완주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은 성성, 부성, 업성지구의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 생태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는 친수공간”이라며 “그동안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했던 상류습지 구간이 쾌적하게 정비되어 인근 시민들의 친수생태공간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