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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 역사문화 우수성 알리기 ‘고심’

백제사 연구현황과 발전과제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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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9 21:16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공동학술세미나 토론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은 매년 지역문화 발전과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3개 기관은 백제사 연구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및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 8월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제사 연구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백제의 옛 도읍인 한성(서울)‧웅진(공주)‧사비(부여) 지역에서 백제를 연구하는 기관의 학술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백제사 연구를 위한 3개 기관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한성·웅진·사비 시대의 성곽시설 구조와 축조기법 및 시기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백제 성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백제의 왕성이 서울, 공주, 부여로 나누어지면서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연구가 이루어지는 한계성을 벗어나기 위해 연구인력 교류, 각 기관별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를 통한 아카이빙 구축 등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1부 주제발표는 각 기관의 백제 관련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 학술연구의 현황과 전망’(정지은 한성백제박물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학술연구 현황과 향후과제’(이창호·최은영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연구 회고와 과제(성현화 백제역사문화연구원)를 발표했다.

이어서 2부 주제발표는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의 주요성과(최진석 한성백제박물관), 논산 노성산성 서문지 발굴조사 성과(양수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 성과(문성찬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각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최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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