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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산업경제실 소관 출연계획안 재심의 결정

자료 부족 이유 심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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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0 11:37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열린 산업경제실 소관 출연계획안 심의와 관련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오는 18일 재심의 결정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열린 산업경제실 소관 출연계획안 심의와 관련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오는 18일 재심의키로 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모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8건의 신규 출연사업을 제출했는데, 국비 확보라는 명분으로 도비를 출연하는 것이 맞는지 필요성에 대해 의회와 논의했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공모사업의 수행이 늘어나면 산업경제실의 인력으로 다수의 출연사업을 지도·점검하는데 어려움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예산 규모가 증가할 수 있겠지만, 도비를 같이 편성하면서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사업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진정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사업과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 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 쏟아지고 있다”며 “총 사업 기간이 5년인데 평가 방법이나 예산 편성 또한 이러한 부분에 발맞춰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건비, 연구시설비 등의 비용이 적혀있는데 몇 명에 대한 인건비인지 세부적인 산출 내역이 없다”고 지적하고 “올해 하반기가 3개월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사업비가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 잘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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