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는 또래·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UCC로 제작해 상상력·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UCC를 만들어 또래들에게 소개해봄으로써 관계형성 및 사회성을 회복하고 학생의 행복 성장을 실현함과 더불어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을 현실화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대회 입상작은 인성교육포털 탑재 및 2024년에 실시될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놀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놀이 창작 및 발굴뿐 아니라 놀이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비슷한 놀이 감성을 가진 또래들만의 놀이 문화가 반영돼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는 놀이의 본성인 자발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함께 즐기는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