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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교량 초록 희망으로 물든다

11~17일 생명나눔주간 초록빛 점등…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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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1 13: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11~17일 한두리대교, 학나래교, 이응다리에서 장기기증 상징인 초록빛 점등 행사를 벌인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초록빛 점등 행사는 전국 각 지역의 대교 또는 명소에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을 동시 점등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한두리대교, 학나래교, 금강보행교(이응다리) 등에서 야간시간대에 일제히 초록빛으로 점등돼 장기기증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기간 중에는 참여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자원을 활용한 초록 리본 부착 행사와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임직원 기념 촬영,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을 받고 있고,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정부24,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시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기증 희망 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시는 시민 중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해서는 은하수공원 화장장과 봉안당 사용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장기기증은 자신을 희생해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타인을 살리는 숭고한 행동"이라며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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