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원대에 따르면 한국화전공 학생들은 지난달 제주 현장체험을 통해 제작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제주 현지에서 제작한 대형 공동작품과 개별 사생작품, 제주 현지 활동 모습 등이다.
아울러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교수와 학생이 자신들의 작품을 병원 등의 전시공간에 대여해주고 발생한 수익 등을 학생 장학금으로 전환해 국내외 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황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제주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느낀 섬의 이미지를 다양한 표현으로 화폭에 담았으며 전시 이후 자료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창작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