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상업용 가스레인지 등 업무용 대형 연소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CSA Korea(북미·캐나다) 및 SZU Korea(유럽), BSI Korea(유럽·영국) 등 3개 해외 인증기관과 KOTRA, 국세청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용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해외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북미·캐나다의 CSA 인증, SZU Korea의 유럽 CE 인증, 영국 수출을 위한 UKCA 인증 등 인증기관별 인증제도와 인증 절차, 시험규격 요구사항 안내 등이 있어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가스용품 제조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세청의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제도’와 KOTRA의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을 활용한 해외 유망시장 및 바이어 선정 방법’ 등의 주제는 처음 수출을 준비하는 제조사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제조사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 우수한 품질의 국산 가스용품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가스용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방폭, 수소용품 등 다양한 가스 제품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