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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혈액투석장비 20대에서 40대로 증편 운영

중정정원 및 휴게실, 전용엘리베이터 마련 환자 편의 제공'''응급 시 상시 협진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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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2 11:0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신장센터 확장 이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원내 인공신장센터를 확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관 3층에 20개 병상으로 운영되던 인공신장센터를 신관으로 옮겨 40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센터에는 장시간 투석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중정정원과 넓은 휴게실을 마련하고 주차타워 주차 후 인공신장실 전용 엘리베이터 이용, 신장장애 2급 등 환자 차량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2인의 투석 전문의와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를 배치, 전문적 케어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2곳의 격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효율, 고유량의 투석약 사용과 모든 치료형태에 이용이 가능한 최신 혈액투석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해 투석효과를 높이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혈액 투석과 동반할 수 있는 만성신부전환자의 카테터 삽입, 동정맥루시술, 응급 시 긴급투석을 위한 중심정맥관 삽입, 혈전폐쇄의 합병증 치료·관리, 중재적 시술 등 각 분야 전문의와 상시협진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호 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확장 오픈을 계기로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의 1:1 맞춤 서비스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신관에 1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마련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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