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95.4%인 1567명을 모집하며 전원 장학금(최초 합격자 100만원, 충원합격자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은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학과 신설(상담심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실기고사 신설, 한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복수지원 제한 없음)하며 문과와 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단 한의예과 제외) 등의 주요 특징이 있다.
수시모집 면접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면접고사 40%로 반영해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불리한 학생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배려자 및 봉사자전형 지원 자격 중에는 고등학교생활기록부(3학년 1학기까지)에 기록된 봉사활동시간이 30시간 이상(개인봉사 제외)이면 지원 가능한 '봉사활동우수자'가 있다.
봉사활동우수자 전형은 전형료(원서비)가 무료이다.
이 외에도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기초생활/차상위/한부모가족전형 역시 전형료가 무료이다.
대학 관계자는 "세명대는 33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매년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 등 우수한 학생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며 "수도권 및 학교 인근 17개 지역에 통학버스 운행, 서울(청량리)에서 제천까지 60분대에 도착하는 KTX이음 이용으로 수도권과의 거리도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권동현 총장이 취임하며 ‘젊은 생각, 젊은 대학’으로 세명대학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10가지의 ‘Unique Experience’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로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내년 신입생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대학교는 동양 최대 KD운송그룹(경기고속⋅대원고속)의 튼튼한 재단이 뒷받침하고 있어 풍부한 장학금과 다양하고 우수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