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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벤처기업 아세안 시장 개척 돕는다

충남·대전·충북, 베트남 이어 인니 자카르타서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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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2 16:1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진은 박람회 부스 모습(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를 찾는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시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씩 총 48개 기업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기업별로 130만 원 한도 내에서 통역, 물류, 항공비를 지원하며 제품 전시회, 현지 바이어와 1대 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홍보관에 충남의 3대 주력산업(디스플레이 부품장비·탄소저감 자동차 부품·고기능성 그린바이오)과 우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할랄 인증과 관련 양국의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공식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 울리마협의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세계 경기 악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활로를 비추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역사에 걸맞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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