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뜨고 나서 달라진 것
노래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 '트롯여신' 송가인이 돌싱포맨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달라진 것에 대해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송가인은 인기를 얻게 된 후 후배들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힌 가운데 홍지윤도 대학 시절, 미팅에 실패하고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로 '돌싱포맨'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지윤과 송가인이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이상민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초등학교 당시 전교 1등이었다고 밝힌 송가인은 "전교생이 저 한 명이었는데 너무 시골이라 학생이 없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가인은 대학 시절 미팅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송가인은 "미팅 나가서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저에게 관심을 안 줬다. 마지막 미팅 때도 울면서 집 왔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트롯바비'라는 별명을 가진 홍지윤과 '트롯여제' 송가인이 출연한 돌싱포맨은 106 회차다.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 모두 돌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