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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등용문 제27회 제천 박달가요제, 27일 비행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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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4 11: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박달가요제 안내 (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천시 고암동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가요제는 김승현, 연규옥 아나운서의 사회로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초대가수로는 김용임, 나상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가요제 상금은 대폭 올라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인기상 100만원, 참가상(5명)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올해 박달가요제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한편 올해 박달가요제는 지난 8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3일 1차 예선, 같은 날 오후 3시 2차 예선을 진행했다.

본선진출자 10명은 제천에서 4일간의 강도 높은 합숙훈련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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